유성구는 지난 16일 진동규 구청장과 송인서 대덕전자기계고 교장, 김성준 유성구 생활체육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날 협약은 유성구, 대덕전자기계고, 유성구생활체육회 등 3자간 협약으로 대덕전자기계고의 학교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및 부대시설에 대해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또 개방시설의 관리운영은 생활체육회에서 종목별 동호회와 연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대덕전자기계고에는 다목적 체육관(강당) 신축을 위한 구비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내년 상반기경 주민에 개방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올들어 반석고, 금성초, 전민중 등과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 4억5000여만원의 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비를 지원해 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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