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00명과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57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로스쿨은 100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출신 대학은 서울대 15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11명, 충남대 7명 등의 순서로 합격률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법학사가 27명인데 비해 비법학사가 73명으로 많았으며, 세부 전공으로는 법학계열 27명, 상경계열 18명, 공학계열 18명, 인문계열 10명 순으로 조사됐다. 남녀비율은 52명 대 48명으로 남자가 다소 많았다.
지역별(고등학교 기준)로는 서울이 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 21명, 경기 15명, 충남 7명 순이었다. 평균 연령이 27.7세인 가운데 30대 이상이 26명이었던 반면 30세 미만이 74명으로 확인됐으며, 최고령자는 40세, 최연소자는 17세로 나타났다.
의학전문대학원은 정시전형 결과, 57명 모집에 453명이 지원해 7.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출신 대학은 연세대 5명, 서강대와 아주대가 4명, 충남대, 한양대, 성균관대가 3명 등의 순서를 보였다.
남녀비율은 29명 대 28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전공별로는 자연계열이 27명, 공학계열이 14명이었으며,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7.9세인 가운데 최고령자는 38세, 최연소자는 20세로 나타났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