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333억 원보다 17% 증액된 것으로 농산어촌이나 소외계층 무상급식비 지원, 다자녀가정 급식비로 지원된다.
농산어촌 무상급식 지원은 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무상급식단가를 7학급 이하의 경우 500원 인상된 2000원으로 책정했다.
지급대상도 면지역 초등학교에서 읍지역 20학급 이하 초등학교로 확대해 332개교 5만8137명에게 37% 증액된 194억4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무상급식 지원도 3000명 증가한 3만2000명에게 185억 원, 특수교육대상학생 2200명에게 7억6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출산 장려와 학교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다자녀가정 650명에게 신규사업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자체예산 18억과 자치단체 지원금 185억 원을 우수 농축산물 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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