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주)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민관 합동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에 대한 2009년 결산보고회가 1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산보고회에는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정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송권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각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해당 시설의 특성상 위기발생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한국타이어의 설비, 안전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활동을 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사업이 실시된 이후 약 7000만원의 비용을 투입해 대전소재 사회복지시설 2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송권호 공장장은 “현재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 보건, 안전분야의 EHS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설비보전팀 김양회 사원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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