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벽지학교·복지시설 돕는다

도내 13곳 1억2000만원 지원

승인 2009-12-28 15:01
신문게재 2009-12-16 22면

이경태 기자

하나은행이 연말을 맞아 충남지역 벽지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릴레이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민에 애정을 쏟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15일 충남도청을 방문하고 충남지역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벽지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 13곳을 선정, 연말까지 시설보조금 및 기부금 1억21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벽지, 낙도에 위치해 각종 학습시설의 부족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벽지학교 9곳에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아동복지시설과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곳도 선정해 각각 지원금을 기부한다.

지원규모는 학교의 경우 8100만원이며 사회복지시설은 4000만원으로 올 연말까지 지원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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