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되는 ‘나눔·이웃사랑, 다문화가족 한마당잔치’는 지역 내 다문화 가족 300여명을 초청, 한국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다는 것.
주요행사는 공주박물관 내 백제역사 유물 관람을 비롯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초대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각계에서 답지한 생필품과 쌀 등 지역 특산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난 97년 창사된 충청방송(CMB)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지속적 펼치면서,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가운데 충청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청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공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키 위한 2009 CMB 특집 송년음악회 ‘아듀 2009, 희망의 노래‘도 열린다.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김종서 밴드, 원투, 박강성, 김혜연 등 인기 대중가수의 공연으로 꾸며지며, 사랑이 어우러지는 음악메시지로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2010년의 희망을 염원하는 시간을 계획했는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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