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풍물단이 오는 19일부터 정부대전청사 열린미술관에서 창립전을 갖는다.
4년 전 풍물을 좋아하는 작가들이 모여 만든 미사풍(미술을 사랑하는 풍물단)은 각자의 작품 활동 틈틈이 모여 풍물을 배워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17명이 각자의 작품 2점씩을 선보이며, 풍물 공연도 겸하게 됐다. 첫 공연은 19일 오후 5시 신명나는 꽹과리 소리로 시작된다.
참여작가는 정장직, 강경자, 권숙정, 김경희, 김영진, 김영훈, 김준성, 김희라, 박순동, 박정산, 양명순, 윤성덕, 윤황식, 이상돈, 이재황, 임영옥, 제경희 등이다. /박은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