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는 사회봉사부(부장 김규복 목사)를 통해 총회 표어인 ‘하나님을 기쁘시게’를 받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라는 구호 하에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웃 사랑 나눔 운동’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총회의 사회봉사정책을 노회가 수행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든다.’ ‘대전지역사회에서 기독교와 교회의 위상을 높인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회 지원과 자립교회 후원을 위해 뜻 있는 평신도들의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미자립교회가 섬기고 있는 지역사회의 주민들이나 행정기관, 교회의 돌봄에서 빠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 모색됐다.
대전노회사회봉사부는 주말마다 각 지교회와 남선교회, 여전도회 연합회 협력으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내 차상위 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2000여 가정에 김치와 쌀, 연탄, 난방기름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노회사회봉사부는 오는 23일 이웃사랑 나눔 운동 1차 전달식을 갖고, 내년 1월 27일 2차 전달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대전노회사회봉사부에서는 매 연말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해 전년도에도 120여 가정에 쌀과 연탄, 전기 매트 등을 전달하고 100여개의 지 교회와 선교단체를 통해 구제사업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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