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6억원을 포함해 총 32억원이 투입된 생태학습장은 하수처리장의 최종 방류수를 이용해 40여종의 초화식물을 재배하고, 15종의 야생초화원과 25종의 허브를 식재한 방향식물원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보령의 특산물인 남포오석을 활용해 상징물을 곳곳에 배치하고 습지에는 각종어류도 양식하고 있어 수생과 육생이 조화로운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소공연장과 각종 휴게시설을 갖춰 가족단위의 휴식과 체험학습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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