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미래 지도자들 리더십캠프로 오라

카네기연구소 내달 6일부터

승인 2009-12-28 15:01
신문게재 2009-12-14 23면

한성일 기자

“처음에는 KAIST에 근무하고 계신 아버지가 카네기 CEO코스를 먼저 받으시고 저에게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코스를 권하셨는데요. 3박4일 동안 교수님과 친구들과 토론하고 글 쓰고 발표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훈련을 해 나가면서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되었답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비전을 심어주는 카네기청소년리더십캠프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

카네기 대전충청연구소는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과 인간관계, 스피치 토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 리더를 육성하고자 이번 겨울방학에도 제20기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연다.

오는 2010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아드리아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훈련기회를 제공한다.

박영찬 카네기대전충청연구소장은 “실력과 인격을 함께 겸비한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고취시키고 창조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갖춘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자 기대효과”라고 말했다.

참가비와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카네기연구소 (042-488-3597, 042-611-7597)로 하면 된다. ((http//www.ctci.co.kr)ctci@chol.com) 한편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은 1912년 이래 전 세계 92개국에서 550만 명이 수료한 프로그램으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5개 기업이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 현대 LG 등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고,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채택돼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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