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는 지난 9일 동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초청해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사진>
또 현행 24시간인 영업시간 제한과 공휴일 휴무, 월 2~4일의 의무휴일 도입 등 SSM 영업활동 제한에 대한 의견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최근 대형 유통점들이 사업조정제도의 법적제한을 피하기 위해 가맹점 형태로 SSM을 출점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밖에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건의됐다.
이에 대해 박성효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겠다”면서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펼쳐도 이를 알지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적기에 알릴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함을 느낀다. 대전시와 소상공인이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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