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서천~공주 고속도로(부여IC), 국도29호선(라복IC)과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다.
대전청은 백제의 고도인 부여, 공주에서 예정된 세계대백제전의 주행사장 진입도로(L=2.0km)에 대한 사업비(205억원)가 확보돼 연말부터 사업에 착수해 내년 8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도로가 개통되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대백제전은 `700년 대(大)백제의꿈'이란 주제로 부여군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주행사 장소로 내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조해 지역 행사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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