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전방송총국은 오는 12일 ‘KBS 대전 특별기획, 정운찬 총리 초청 세종시 대토론회‘를 총국 공개홀에서 녹화. 방송한다.
방송일시는 녹화 당일인 12일 밤 11시 10분부터 90분간으로, 정 총리는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패널들과 세종시 ‘수정’과 ‘원안’에 대해 질문과 응답 등을 통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날 패널로는 정운찬 총리 외에 이상선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 비대위 상임대표와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부 교수, 김병윤 목원대 무역학과 교수가 참석하고, 사회는 KBS 박종오 부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지난 9월 총리 내정자 신분으로 ‘세종시 수정론’에 대해 처음 거론한 정 총리는 세종시 ‘원안’과 ‘수정’에 대한 정부 입장과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패널들은 정치.행정의 신뢰성과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세종시의 비효율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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