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10일 오전 교내 건축도시공학관 세미나실에서 법무부와 공동으로 전국의 농협 임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4일까지 5일간,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의 이해, 이민관계법의 이해, 해외 지역학의 이해 등 이민자들을 교육시키는데 필요한 일반 소양교육과 전문이해교육으로 나눠 실시된다.
교육은 법무부 관계자와 목원대 교수진, 다문화현장 관계자들이 맡는다.
목원대 관계자는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이민자들의 인권 향상과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내·외국인 간의 사회 통합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국내 이주 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 교육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1월 이주여성연구소로 개소했으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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