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08년 지역 수리 조합으로 시작한 농어촌 공사는 지난 2000년 1월 농업관련 3개 기관의 통합을 통해 농업기반공사로 다시 태어났다.
이후 2005년 한국농촌공사로 변경돼 수리시설 보강 등 생산 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지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에 앞장섰다.
지난 2008년 12월에는 공사법을 개정 `한국농어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해 낙후된 농촌과 어촌의 균형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공사업무 이외에도 직원들이 스스로 모금한 기금으로 충남지역 5250여명의 농어민들에게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맞춤 증정하는 등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방한오 충남지역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발전과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앞장서 잘사는 농어촌을 건설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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