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천안 우남건설의 추연철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대전 동기종합건설의 이경수 대표와 공주 영우종합건설의 구자훈 대표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있은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보증이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한 `2009 주택건설의 날'시상식에서 주택산업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추연철 대표와 이경수 대표, 구자훈 대표도 불우이웃돕기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실천과 서민을 위한 중소형 임대아파트 공급, 결손가정 돕기 및 사회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제일건설은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71위의 전북지역 중견주택건설업체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무려 22단계를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에는 매일경제가 주최한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2007년 대한주택보증이 평가한 신용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한 (주)제일건설은 주택분야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 주택 브랜드인 `오투그란데 미학'은 지난 5월 초 대전 학하지구에 1000세대를 분양, 침체된 대전분양시장을 되살리는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제일건설은 내년에도 학하지구에 600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백운석 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