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지난 2~4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제8차 한-ASEAN FTA 경제협력 작업반 회의에서 내년 사업으로 ASEAN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지재권 교육 사업을 제안,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특허제도와 기술이전·사업화, 특허정보 활용, 심사 실무 등과 관련한 지재권 교육을 참가국 관계자들에게 벌이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이뤄지게 된다. 특허청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재권 분야 법·제도 및 성공 경험 등을 전수, 동남아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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