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구단은 이날 토마스와 40인 로스터(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 출전명단)에 포함시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100만달러(한화 약 11억3000만원)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당초 일본진출설이 얘기되던 토마스마저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되면서, 한화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외국인 용병 투수 2명 영입을 위해 출국한 스카우터팀의 행보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달 말까지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을 물색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입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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