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영근)이 8일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 정보화센터를 개소했다.<사진>
정보화센터는 세무서 세원관리 분야에서 수행하던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등 각종 신고서의 입력과 전산자료 오류정정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신고서 입력과 전산자료 오류정정 등은 단순·반복적인 업무로, 세원관리분야 업무 중 약 17%를 점유했으나 이번 정보화센터 개소를 통해 업무가 이관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선 세원관리부서에서는 고소득자영업자 세원관리를 비롯해 과세자료처리, 전자세정 강화 등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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