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공부방에 컴퓨터 기증

승인 2009-12-28 15:01
신문게재 2009-12-09 7면

오희룡 기자

대전시가 저소득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8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획관리실에서 시청,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지역아동센터 IPTV공부방 운영을 위한 `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으로 동구 홍도지역아동센터 등 10개 IPTV공부방에 대형LCD TV가 각1대씩 설치되고 인터넷 환경과 IPTV 학습콘텐츠 및 교육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학습지도교사에 대한 교육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IPTV 교육서비스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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