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산하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현우)는 8일 보훈청 대강당에서 `멘토·멘티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선 육군소령으로 전역해 예비군지휘관으로 임용된 김태형(37)씨가 예비군 지휘관을 꿈꾸는 제대군인 20여 명을 위해 취업 도우미로 나섰다.
예비군지휘관이 되기 위한 시험정보부터 합격노하우, 근무환경 등의 강의를 통해 지휘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우 센터장은 “2010년도엔 더 좋은 특강과 워크숍,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제대군인들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워크숍을 실시하며, 제대군인들이 원하는 직종이나 교육에 대해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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