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침례교회는 이 기금을 8일 월드비전대전충남지부(지부장 도귀화)에 전달하고 협력기관 증서를 교환했다.
곽철종 목사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삶을 영상과 홍보자료를 통해 접하고 보니 성경속의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돼 전 교인이 참여해 모금운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축복을 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가져간다”며 “예수님은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는데 그 자유의지를 누릴 권한을 방치하면 복을 저 버리게 되는 것”이라며 많은 성도들에게 감사의 조건을 찾게 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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