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유재근)에 따르면 지역 선도산업인 New IT분야와 의약바이오분야의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유망상품의 산업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추가지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추가지원은 1차 지원사업과는 달리 연구개발(R&D)사업과 산업생태계지원(비R&D)사업을 동시에 공고했다.
선정결과 New IT 분야는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프로젝트에 총 11개 기관이, IT기반의 그린반도체 프로젝트에 총 4개 기관 등 모두 15개 주관기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의약바이오 분야는 의약바이오 허브연계 프로젝트에 총 4개 기관이, 신약실용화 프로젝트에 총 5개 기관 등 모두 9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기관들은 1차년도 120억원을 포함해 중간평가 등을 거쳐 오는 2011년까지 최대 43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관계자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각 프로젝트별로 독립된 분과위원회의 심사결과를 거쳐 총괄평가위원회에서 사업비와 세부내용에 대한 조정 후 주관기관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산업지원단은 지원기관의 사업 신청 접수 후 신청자격 및 신청제한 요건 검토와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프로젝트별 분과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검토를 통해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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