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차안에서 숨진채 발견

승인 2009-12-28 15:01
신문게재 2009-12-08 5면

강제일 기자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20분께 유성구 수통골에서 대전경찰청 소속 A 지구대에 근무하는 B 경사(42)가 숨져 있는 것을 B 경사 아내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 경사는 전날 근무를 마친 뒤 아내에게 “수통골에 다녀오겠다”고 연락한 뒤 집에 돌아오지 않자 아내가 찾아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B 경사 차량 안에서는 유서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단 B 경사가 차 안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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