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민생침해범죄 소탕 단속을 통해 올해 회수한 강절도 피해금품은 모두 22억 988만 원 상당으로 전년 동기 7억 6632만 원에 비해 188.4%가 증가했다.
올해 강·절도 장물범 피해 물품은 현금이 14억 1846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와 오토바이, 전자제품, 귀금속 등의 순이었다.
이는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범인검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장물유통경로 추적 등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을 병행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 앞으로도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피해금품 회수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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