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량 지원은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가깝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국타이어 복지재단의 재가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 전국적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차량지원 공모에 대한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둔산종합사회복지관,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 등 대전·충청지역 8개 시설에 기아 모닝 한 대씩 모두 8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된 차량은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아동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제공, 병원 동행, 행정업무 대행 등 자립생활이 어려운 이들의 손과 발이 돼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송권호 공장장은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대전·충청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우리사회가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복지재단은 지난달에도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청모집을 통해,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등 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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