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에 따르면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해군의 전비태세를 향상시켰고 `해군비전 2030'을 공표해 국가안보를 보장하였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래 해군 비전을 제시한 공적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한마음 갖기 운동'을 범 해군적으로 시행하여 해군·해병대 전 장병들이 서로 어우러 질 수 있는 군 문화를 조성했다. 또 미래 해군을 선도할 우수 간부양성을 위해 한남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학·군 협정 체결 및 해군대학 내 한남대학교 국방전략대학원 분교를 운영하는 등 군 인적자원개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정 총장은 1952년생으로 해군사관학교(해사29기)를 졸업, 프랑스 해군 대학 및 합동참모대학을 졸업했고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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