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첫 직장 생활에서의 장애를 극복하는 법과 사람들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는 법, 위험을 무릅쓰고 일에 뛰어드는 용기, 회사와 조직에 적응하고, 동료나 상사와 함께 일하는 법 등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특히 스물다섯 살부터 서른네 살까지 10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 10년이 이후의 삶을 결정한다는 논리다. 결국 ‘삶에는 연습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웨이터로 시작해 10년 만에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의 대표이사가 된 인물이다. 서른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성공을 맛본 그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자신을 살찌우고, 더 강하게 만들었던 것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그는 이 책을 30대와 40대가 펼쳐든다면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이 모든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하는 회한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면서 25세부터 길들인 작은 습관과 원칙 하나가 삶을 크게 바꾼다고 강조한다.
이손/시바타 레이지 지음/이동기.이민신 옮김/216쪽/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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