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대박 `예미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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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대박 `예미지' 비결은

입지여건·평면구성·브랜드 '3박자' 맞아 금성백조 "예약률로 이어가자" 홍보 박차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2-02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지난달 26~30일 청약접수를 받은 `예미지'는 최고 경쟁률 3.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3순위에서 3개 타입 모두 마감됐다. 분양률 `0%'까지 기록한 다른지방 분양시장과 비교하면 청약 `열풍'을 넘어 `광풍'을 일으킨 것이다.

올해 대전 분양시장의 마지막 테이프를 끊은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는 645가구 모집에 총 1129명이 신청해 평균 1.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B타입은 3순위에서 128가구 모집에 437명이 몰려 가장 높은 3.4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아파트 `청약 대박'의 가장 큰 요인으로 단지 내 중심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여건과 연령별 3개 평면 구성, 고급 마감재 사용, 금성백조주택에 대한 신뢰 등을 꼽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이같은 높은 청약률을 계약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당첨자 발표 후 도우미 및 상담원, 임직원을 통해 `예미지'아파트의 장점과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계약자에 대해서는 30만원짜리 대형마트 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또 계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5, 6일과 13일 경품추첨 이벤트 행사를 여는 한편, 9~11일 1차 계약을 마친 뒤 15일 예비당첨자 추첨과 함께 17~18일 이틀간 2차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저층에 대한 계약률 제고를 위해 기준층 대비 1층은 6%(약 1800만원), 2층은 4%(약 1200만원), 3층은 2%(약 600만원)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상층은 기준층 대비 2%(약 600만원) 비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에 감사한다”며 “`예미지'를 필생의 역작으로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운석·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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