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 따르면 대전지역 안마업소는 40여 곳으로 이 가운데 10여 곳이 경찰 단속으로 문을 닫았다. 대전에만 회원 250여 명이 있지만 100여 명이 직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성매매 단속이 명백한 불법으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성매매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경찰 입장에서는 안마 이후에 성매매로 이어지는 불법 행위를 단속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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