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가 장학생 亞 기독교명문 도약

<2010 비전대학박람회> 한남대학교

린튼글로벌칼리지 유학효과 `톡톡' 보건의료계열 역점

▲ 김형태 총장

한남대는 지역 거점 사학을 뛰어넘는 아시아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갖고 단계적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 영어전용 특성화 대학인 린튼글로벌칼리지는 외국에서 유학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국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세계 24개국 126개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시행 중인 다양한 복수학위 제도는 졸업과 동시에 한남대는 물론 해외 유수의 명문대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학정보공시제에 따르면 대전충청권 사립대 중 등록금은 가장 최저치인 반면, 뛰어난 장학제도를 자랑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의 약 45%가 장학금을 혜택받고 있으며, 학과별로 별도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각종 특기활동 및 해외연수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2005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심에 조성한 대덕밸리 캠퍼스는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링 복합 캠퍼스로 특성화하고 있다.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형 캠퍼스의 시초인 셈이다.

김형태 총장은 “2010년부터 간호학과가 신설되어 외국어 활용능력을 겸비한 국제적인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며 “이번 간호학과 신설을 계기로 대학 장기발전 계획 차원에서 보건의료 계열을 점차적으로 육성 및 특성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