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원 양성 메카 이미지 굳혀

중등교원 양성 메카 이미지 굳혀

<2010 비전대학 박람회> 국립공주대학교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2-01 12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충남 유일 국립종합대 지난해 장학금 수혜율 62%


▲ 김재현 총장
▲ 김재현 총장
지난 1948년 도립 사범대학으로 개교한 공주대는 1991년 종합대학교로 변모, 현재는 모집정원이 3200여 명, 재적생 2만2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충남 유일의 국립 종합대로 공주, 예산, 천안의 삼각캠퍼스 체제를 구축, 대표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주는 교육, 순수학문분야, 보건·예술분야, 예산은 농생명(BT) 분야, 천안은 기업주도형 산학연관 융합형 이공계 분야로 각각 특성화해 교육과 연구, 진로지도를 통한 취업률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등교원 양성의 메카로 공주사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형성해 왔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의 교육시장으로 대상을 넓혀 가고 있다. 전국 최상위권 규모의 사범대학으로서 매년 이어가고 있는 중등교사 임용고사의 합격자 배출률은 공주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또 세계 20개국, 70개 대학과 다양한 해외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복수학위제도, 학생교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취업률 B그룹 우수대학에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A그룹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실적을 거뒀다. 장학금 부문에서도 2008년도 수혜율이 62.1%에 달하고 있으며 3800명을 수용하는 최첨단 기숙사도 장점이다.

김재현 총장은 “공주대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완비된데다가 취업률 또한 상위권에 속하는 등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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