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또 내년 1만 247호, 2011년 1만1308호, 2012년 1만7611호 등이 지속적으로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시는 최근 전세시장 불안은 금융위기 이전의 수요억제, 규제정채 영향으로 일시적 수급불안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5년(5902호), 2006년(4746호), 2007년(5346호)의 공급물량 부족과 올해 입주물량(2447호)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했다.
이외 1인가구가 현재기준 10만8760가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규모 주택의 저조한 공급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임대주택 6000호 확보추진, 노후불량주거시설 개선 4550호, 서민주택금융지원시스템 130억원을 투입 예정이다.
또 오는 2018년까지 관저5지구 4355호, 노은3지구 5114호 등 모두 1만 5000호의 보금자리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택정책의 기본 목표를 설정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예정된 도안지구 등 대규모 물량 입주로 수급불안 해소로 전세시장이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의 지난 2008년 주택보급률은 새로운 방식으로는 98.5%이며 이전방식으로는 104.9%로 조사됐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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