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대전지점에 따르면 진로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신제품 `진로주(眞露酒·사진)'를 26일부터 수출한다. 이번 제품은 다음달 중순부터 베이징을 중심으로 일정 기간의 테스트마케팅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신제품 진로주는 시장진단에서 제품생산까지 총 2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진로의 야심작으로, 약 7000여명의 중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치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개발됐다. 특히 진로주는 알코올도수 20도의 고품격 소주로, 순쌀의 부드러운 맛과, 국화의 은은한 향이 우러나와 목넘김이 좋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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