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13블록 `예미지' 오늘부터 1순위 청약

8개동 645세대 공급... 저렴한 분양가 등 눈길

대전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하는 금성백조주택의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 일반순위 청약접수가 26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1순위는 26일, 2순위는 27일, 3순위는 30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있을 예정이며 계약은 9~11일 이뤄진다.

`예미지'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25층 8개동 645세대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49만5000원으로 기준층 기준 총 분양가는 A타입 3억원, B타입 3억 100만원, C타입이 3억300만원이다.

기준층 대비 1~3층 저층은 6~2% 할인되며 최상층은 2% 비싸다. 이 같은 분양가는 인근의 다른 아파트 보다 비교적 낮은 편이다.

공급면적은 84㎡ 단일평형으로 A타입(판상형) 188세대를 비롯해 B타입(탑상형) 226세대, C타입(탑상형) 231세대 등이다.

계약금은 1차 5%, 2(내년 3월)차 5% 등 10%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 50%는 이자 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또 2010년 2월11일 이전 예약자에 한해 향후 5년간 양도세 100% 면제, 계약 1년 후 전매 가능, 재당첨 금지가 배제된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배치와 최상층 근린녹화 및 향과 바람을 고려한 단지배치로 기존 단지에 비해 높은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고품격 석재패턴의 동 출입구, 호텔과 같은 지하주차장 출입구, 수목원을 연상케하는 대형 선큰광장 조성 등 환경친화적인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전체면적의 49%가 조경으로 꾸며지며 타 단지에 비해 많은 테마파크를 가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운석·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