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되는 기간동안 주말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 대전시 의사회 등 4개 의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주말진료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내달 6일까지 일반의원과 약국은 토요일 오후 4시에서 6시간까지 연장 운영하고 일요일은 30%이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진료참여 확대 등 민·관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학생 예방접종과 함께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신종플루 환자수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 항바이러스제 투약자수는 지난주 대비 61%가 감소했고, 인구비율 대비 투약자수도 전국평균(0.09%)보다 0.03%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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