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장은 “지난 8월 교과부로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 교육과정혁신학교로 지정된 후 한편으로는 부담도 크지만 초대 교장으로서 학교의 전통을 세우고 만들어간다는 사명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사랑ㆍ진실'이라는 교훈과 `복되고 즐거운 학교 조성,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제공, 고품격 학교 브랜드 가치 창출'을 교육의 지표로 정해 비전 2012프로젝트를 향한 열정을 갖고 새로운 명문고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박 교장은 “복수고는 친환경성과 첨단성을 자랑하는 교육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소년 유해 환경이 주변에 전혀 없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과교실제 실시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로 인해 누구나 부러워할 만 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 교장은 “학생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실패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패기와 열정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꿈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당부하는 것이다.
박 교장은 “선진적인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학생들이 본교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여건들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학교와 교직원 모두가 가족적 분위기로 혼연일체가 돼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이를 이끌 수 있는 창조적이며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