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실제 등 선진교육환경 갖춰... 학생들의 활약 기대해도 좋아”

“교과교실제 등 선진교육환경 갖춰... 학생들의 활약 기대해도 좋아”

■박상호 교장 인터뷰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1-25 10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학생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실력 있는 학생이어야 하고, 교사는 열정과 사랑을 지닌 자긍심 있는 교사여야하며, 학교는 믿음과 변화를 추구하는 즐거운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박상호 대전복수고 교장<사진>은 따뜻한 가슴과 슬기로운 머리, 미래는 보는 눈을 가진 복수인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와 최첨단, 최신 친환경 시설을 갖춘 최적의 교육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흥학교에도 불구하고 명품 선도학교로의 발돋움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박 교장은 “지난 8월 교과부로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 교육과정혁신학교로 지정된 후 한편으로는 부담도 크지만 초대 교장으로서 학교의 전통을 세우고 만들어간다는 사명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사랑ㆍ진실'이라는 교훈과 `복되고 즐거운 학교 조성,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제공, 고품격 학교 브랜드 가치 창출'을 교육의 지표로 정해 비전 2012프로젝트를 향한 열정을 갖고 새로운 명문고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박 교장은 “복수고는 친환경성과 첨단성을 자랑하는 교육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소년 유해 환경이 주변에 전혀 없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과교실제 실시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로 인해 누구나 부러워할 만 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 교장은 “학생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실패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패기와 열정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꿈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당부하는 것이다.

박 교장은 “선진적인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학생들이 본교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여건들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학교와 교직원 모두가 가족적 분위기로 혼연일체가 돼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이를 이끌 수 있는 창조적이며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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