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노조 이현철 대전지회장과 조합 간부들은 지난 20일 결식자 무료급식소인 동구 정동에 있는 ‘새나루공동체’를 방문해 경기미 40Kg 21포대를 전달했다.
대전지회가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총 840kg)은 새나루공동체가 하루 평균 270명에게 20일동안 배식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약 5400명의 결식자에게 식사를 지원할 수 있다.
이현철 지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마음을 같이했다”며 “대전지회 조합원들의 자그마한 정성이 지역의 결식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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