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대 대전서 뭉친다

승인 2009-12-28 15:01
신문게재 2009-11-19 6면

김민영 기자

교육시장 개방과 입학자원 감소로 지역 대학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역거점 사립대학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제32차 한국지역대학연합(한남대, 계명대, 경남대, 관동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호남대) 회의를 19일부터 이틀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개최한다.

최수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선진화정책관의 기조 강연과 함께 이번 회의에는 `대학 자체평가와 대학정보공시 활용방안'을 주제로 계명대 이용덕 교수, 아주대 김민구 기획처장, 한남대 정상기 대학혁신평가위원장, 호남대 백란 교육역량평가실장이 대학별 추진방안과 실적을 토대로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The Regional University Consortium of Korea)은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해 지역대학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각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5년에 결성됐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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