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16일 열린 대전독립영화제 폐막식에서 반복되는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엄마의 커다란 김치찌개'를 비롯한 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작품상은 김민숙 감독의 `기린과 아프리카'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7인의 초인과 괴물F'(감독 박종영), `느낌이 좋아'(감독 임경희)가 선정됐다.
이 밖에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은 `삽질, 텍사스' (감독 성시흡)가, 인기상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감독 이재호)가 각각 차지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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