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모델하우스 오픈일자 공개 후 분양희망자들의 문의가 꼬리를 물고 있다. 오픈 일자 공개 하루만에 100여통의 전화문의를 기록하더니 한달 동안 무려 2500여통의 전화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희망자들은 전화 문의를 통해 청약일정을 비롯해 계약일정, 입주일정, 분양대금 납입조건 등에 가장 많은 호기심을 나타냈다. 또 모델하우스 방문가능여부와 주택 현황 설명서 수취가능여부, 예미지 단지 특장점 등을 궁금해 하는 문의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높은 관심에 금성백조 역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충원, 수요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예미지 아파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성백조는 이같은 문의내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실수요자들과 투자를 목적으로 한 고객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예미지 아파트에 대한 이같은 관심은 금성백조가 지난 2005년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아파트 분양 이후 4년만에 아파트 분양시장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미분양 없는 아파트, 살기좋은 아파트로 정평이 나 있는 예미지 아파트여서 도안신도시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기도 한다.
임재득 금성백조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규제완화로 인해 분양경기가 좋아지고 있으며 13블록 예미지 아파트의 오픈일자가 언론에 공개 되자 분양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어 예미지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30여년 동안 1만여 세대를 분양하면서 미분양을 남기지 않은 100% 분양신화가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 아파트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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