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시다 요시오 UIC 의장과 장 피에르 루비노 UIC 사무총장을 비롯, 아시아 20여개 회원국 30개 철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제6차 UIC 아시아 경영위원회가 열렸으며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10여개 회원국이 국가별 공동 프로젝트 활동과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또 경영위원회가 상정한 운영 규정 개정안, 2010년 아시아 지역 전략 계획 및 예산 등도 승인했다.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UIC 아시아의장 자격으로 이날 총회를 주재했다.
18~20일에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인도 등의 고속철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고속철도 워크숍도 열린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총회와 워크숍을 코레일의 위상을 알리고 한국의 철도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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