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1990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해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49포인트(0.41%) 내린 1585.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선물에 휘둘리는 `왝 더 독' 장세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과 철강업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업, 전기전자업, 운수창고업, 증권업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해 3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75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4개 종목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9포인트(0.80%) 내린 471.9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물량 압박에 나흘째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에서는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34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11개를 비롯해 581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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