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전은 순수 평면 회화에 중점을 두는 학과의 전통성이 그대로 반영돼 예비 예술인들의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는 총 48명의 졸업생이 참여,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부 졸업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전공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부에서는 서양화 전공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졸업전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아시아 대학생 청년 미술 페스티벌에 선정된 송지연 학생과 회화에 설치를 가미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김기림 학생의 작품이 눈에 띈다.
참여작가는 강지혜, 김기림, 김나윤, 김령기, 김보나, 김수연, 김승현, 김진희, 나보미, 노종남, 박은미, 송지연, 이상규, 이유진, 홍인아, 나종수, 박진이, 반지민, 백요섭, 유세희, 윤유진, 이동훈 등이다.
또 이용제, 이승용, 이정민, 장동욱, 편지혜, 홍석민, 황현덕, 김현정, 배정진, 백다혜, 이선영, 이주연, 이태희, 이현주, 임진철, 최은지, 김지영, 박선영, 서사랑, 이기석, 이원석, 이순희, 이혜진, 임천복, 최현정, 황준식 등도 함께 한다./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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