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2군 투수로 활약한 조규수와 내년 시즌 개막 전 1명을 추가로 내보내고, 두산베어스 내야수로 활약한 이대수(28)를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대수는 올 시즌 38게임에서 주로 교체 출전하며 타율 0.262를 기록한 바 있고, SK와 두산을 거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대수는 “내년 시즌 한화이글스의 도약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팀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에 열심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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