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지난 13~14일 108산사 순례기도회(회주 혜자스님)와 함께 천안시 광덕면에 소재한 광덕사를 방문,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다문화가정 인연맺기 사업 등 농촌사랑운동을 펼쳤다.<사진>
이와 함께 결혼이민여성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는 `다문화 가정 인연맺기 사업'도 진행했다. 광덕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국적의 핀락키나, 필리핀 국적의 팔마로 렐리에이, 베트남 국적의 딘티틴 등 3명이 한국 여성농업인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후견인 멘토 3명을 소개해준 것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대형사찰과 연계해 지속적인 농촌사랑운동 확산과농산물 구매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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