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복지 새 장 열린다

  • 사회/교육
  • 미담

지역아동복지 새 장 열린다

대전어린이회관 내일 개관... 월드컵경기장 1층에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1-16 5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체험형 학습놀이 중심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대전어린이회관'이 오는 17일 개관한다.

이날 오후 2시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서 개관식을 갖는 `대전어린이회관'은 총 56억원이 투입돼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5820㎡(실내 3570㎡, 야외공원 2250㎡)규모로 건립됐다.

각종 체험시설과 육아발달지원센터를 비롯해 아틀리에, 오감정원과 가우디분수, 춤추는 벽, 야외브리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은 12세 이하의 영·유아와 어린이가 대상이며 회원제(비회원도 가능)로 운영될 계획이다. 내부에는 체험시설, 육아발달지원센터, 장난감대여코너, 3D입체영상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성장발달 촉진과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최재준 대전어린이회관 관장은 “어린이회관은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인격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꿈을 꿀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대전어린이회관이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우리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대전어린이회관을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오월드 등 타 어린이시설과 연계해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5.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1.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2.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3.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4.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5.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