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안 잔치는 팔순을 맞은 독거노인 3명의 팔순잔치를 겸해 열린 행사로 지역의 독거 노인 6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팔순 잔치를 열어오고 있는 KT 사랑의 봉사단은 이날도 팔순을 맞은 노인 3명 등 지역의 독거 노인들에게 정성스런 음식과 함께 내복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KT 관계자는 “쓸쓸히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안을 드리고자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진심어린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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