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기업 中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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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기업 中진출 돕는다

한밭대 중국통상아카데미 개강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1-16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한밭대(총장 설동호)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대전·충남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중국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산학연협동관 세미나실에서 중국통상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중국통상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은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사례분석, 중국 유통시장 현황 및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진입 방안 등 중국전문가의 강의와 참여 기업들의 중국 진출 컨설팅이 진행된다.

국내에서 총 5회에 걸친 교육이 끝나면 중국 현지연수 교육이 병행된다. 현지 연수는 2010년 1월중에 3박4일간 상하이, 쑤저우 등 중국 장강삼각주 일대의 중국 정부기관, 중국기업 및 한국 진출기업 등 산업시찰 및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한밭대 설동호 총장은 “중국시장은 한마디로 뜨거운 열정과 인내하는 기업만이 황금시장을 보장한다. 한밭대는 중국진출을 앞두고 고민하는 대전·충남 기업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동북아 국제 산학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낌없이 성공적인 중국 진출의 길잡이가 되고 기업들에게 중국 진출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하여 중국통상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밭대중국통상전략연구소 강희정 소장은 “최근 대전충남지역의 벤처·중소기업중에서 중국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이 있지만, 중국 현지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중국통상전략연구소는 중국진출에 관심있는 벤처·중소기업, 지방 자치단체, 공사 등 임직원 및 CEO, 중국관련 창업 및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9기 중국통상아카데미수강생을 선발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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