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불우이웃돕기 2000여포기 전달 예정

  • 사회/교육
  • 미담

대전농협, 불우이웃돕기 2000여포기 전달 예정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1-13 8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김장김치로 희망을 전해요.”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는 12일 오전 9시30분 대전 동구 낭월동 산내농협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가득 사랑의 희망 김장김치 대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곳의 대전지역 농협에서 활동중인 농가주부모임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 12일 대전농협이 마련한 한손 가득 사랑의 희망 대축제 행사에 참여한 농가주부ㆍ고향주부모임,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대전농협 임직원들이 불우이웃에게 전달 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지영철 기자
▲ 12일 대전농협이 마련한 한손 가득 사랑의 희망 대축제 행사에 참여한 농가주부ㆍ고향주부모임,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대전농협 임직원들이 불우이웃에게 전달 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지영철 기자

김종화 본부장 역시 직접 김장 담그기에 동참, 지역민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지역본부 및 지역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협간부직원 부인도 이번 행사에 나서며 일손을 보탰다.

이번에 담근 2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 불우이웃 3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화 본부장은 “배추값 폭락으로 농가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구매했다”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니만큼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5.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1.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2.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3.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4.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5.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